아이에게 가장 쉬운 의사소통 방식은 바로 ‘울음’이죠.💧 생애 초기의 아이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구어로 표현 가능한 아이들도 때론 울음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기도 해요.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우리 아이, 어떡하면 좋죠?😭
아이들은 왜 울까요?
통상적으로 생애 초기 아이들은 ‘울음’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곤 해요. 때문에 아이의 ‘울음’은 배고픔이나 불편함, 놀람을 의미하기도 하죠.😭 물론 아이의 이러한 욕구 표현이 발달 과업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울음’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가족 모두 힘들어질 수 있어요. 이때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아이가 우는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에요. 시도 때도 없이 아이가 운다면, 아이의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해요
울음의 종류
언어이전기 아이의 울음은 주로 ‘초기 의사소통 기능’을 가졌어요. 초기 의사소통 기능이란, 아이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사표현이죠. 언어를 습득하지 못한 아이는 울음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표현해요.😢 그리고 이 기능에는 (1) 요구하기, (2) 거절하기, (3) 부르기 등이 있어요. 문제는 이러한 초기 의사소통 기능을 충분히 적절한 구어로 표현할 수 있음에도 ‘울음’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거예요. 때문에 아이의 울음이 초기 의사소통 기능 중에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살펴주세요.✅
울음에 대처하는 방법
❤️ 올바르게 표현하는 법 알려주기
아이가 우는 원인을 파악했다면 (예컨대, 자신이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부림),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올바른 방식으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모델링해주세요.💭 예를 들어, “공룡 장난김이 갖고 싶구나. 그럴 때는 ‘아빠 공룡 사주세요’하는 거야” 라고 표현한 후, 적절한 행동 강화를 이끄는 것도 좋아요.🙆♀️ (여컨대, “울지 않고 ‘아빠 공룡 사주세요’하면 사줄게) 만약, 장난감을 사줄 수 없다면 사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단호하게 대처하기
이때 아이의 거부 반응이 더 세져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짜증을 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강화물을 제공한다면, 아이의 울음은 추후 더 강화될 수 있으니 엄마 아빠의 단호함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이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부모의 ‘일관성’이에요. 어떤 때는 ‘운다’고 들어주고, 어떤 때는 ‘울면 안 된다!’며 처벌을 한다면, 아이 또한 엄마 아빠의 태도가 혼란스러울 거예요. 그리고 이러한 부적절한 태도는 아이의 울음 행동을 지속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