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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 훈육하기

누워만 있던 아이가 뒤집고, 서고, 걷기 시작하면 전쟁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세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고, 끊임없이 자극을 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아이마다 타고난 성향이 달라서 그럴 수 있지만, 이러한 아이들에게 우리는 흔히 ‘산만하다.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고 평가하곤 하는데요. 조금만 한 눈을 팔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마구마구 에너지를 발산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도 괜찮을까요?


지나치게 산만하면 발생하는 문제들

 진..진정해..

💥 이웃간의 갈등

물론 한창 자라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와 아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지나칠 정도로 산만하다면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일례로 이웃과의 관계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죠.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뛰어다니거나 소리를 지를 경우,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이웃에게 정서적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층간소음 및 생활 소음으로 갈등을 빚는 이웃이 참 많다고 하죠. 때문에 ‘내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해요.👌 

 💥 안전문제

무엇보다 지나치게 산만한 경우, 아이가 점차 자기를 조절하거나 통제하는 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어요.🏃‍♀️  물론 병리적인 원인에 의해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하거나 충동성이 발현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평범한 아이라면 끊임 없이 자극을 추구함으로써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안전’문제인데요. 끊임 없이 몸을 움직이고 뛰어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다치는 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죠.😥 이와 같은 문제가 지속적해서 발생할 수 있기에 지나치게 산만한 아이의 경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어요. 


정확하게 훈육하기

 일루 따라와..

✨명확히 상황 인지 시켜주기

산만한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에는 먼저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명확히 아이에게 알릴 필요가 있어요.🚫 거창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 볼 수 있는 사람과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 시켜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낄 거예요. 😉

✨적절한 당근🥕과 채찍

또한, 아이의 행동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 역시 중요해요. 따라서 아이가 자꾸 뛰어다니거나 소리를 지를 때 “지금 행동은 옳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라고 말하고, 아이가 문제 행동을 멈췄을 때 칭찬을 해주세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과 일관성인데요. 어떤 때는 뛰는 게 안 된다고 하고, 어떤 때는 조용히 했는데 칭찬하지 않고 되레 무관심하다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추할 수 없게 돼요. 

✨각종 안전 장치 설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겠죠. 층간소음 방지 매트를 설치한다든가, 바깥으로 쉽게 나갈 수 없도록 안전문을 설치하고, 손 끼임 방지 도구를 준비하는 등의 세세함이 필요해요. 이처럼 엄마 아빠가 아이의 '지나친 산만함’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다면, 아이의 문제행동 역시 점차 줄어들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