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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반려동물 함께 지내기, 괜찮을까?

요즘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수도 늘고 있어요. 또한 결혼 후에도 반려동물👫🐕은 함께하는 데요. 임신을 하면 양가 어르신이나 주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분도 있어요. 임신부🤰 스스로 걱정을 하는 때도 있고요. 여러 압박 때문에 반려동물을 그만 키워야 하나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어떤 장점이 있고, 또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좋아요!
집에 돌아왔을 때, 너희들이 이렇게 환호해준다면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테야❤ 임신 중에 엄마는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좋았다가 나빴다 급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혼자 집에 있거나, 힘든 직장생활 후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반려동물🐕이 있다면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하고요. 또 반려 동물을 돌보며 태어날 아기와의 내적 교감을 미리 경험할 수도 있답니다.

아이도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면서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아이가 반려동물을 엄빠와 함께 돌보는 과정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이타심을 배울 수 있고 나아가 성취감도 느끼게 된답니다.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발달도 촉진시킬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요. 다만, 반려동물 중 파충류나 양서류는 피하는 게 좋아요. 이러한 동물의 대변💩에는 살모넬라균이 있는데 이 균에 노출될 경우 임신부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파충류나 양서류 외의 반려동물을 키우더라도 면역력이 유독 약한 임신부 또는 아이라면 반려동물의 배설물 처리를 신속하게 철저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임신부와 반려동물, 행복하게 지내기! 심쿵주의반려동물이 아프면 약💊을 투여해야 하는데요. 구충제나 피부병약, 안약 등은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해요. 반려동물의 대소변도 비닐장갑을 끼고 치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려동물의 배변패드는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 아시죠?🌟 반려동물 배설물 내 세균이 퍼지는 걸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특유의 냄새를 차단해 임신부에게 해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잘 때 한 침대에서 그동안 같이 자는 생활을 했다면 이제는 따로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되도록 침대에 오르는 것은 못하도록 하고, 반려동물만의 수면 공간을 따로 두도록 합니다. 반려동물과 뽀뽀하는 습관도 가지고 있다면 임신기간 중에는 피해주시길 권장드려요. 마지막으로 출산 시부터 조리원 생활까지 약 3주간 반려동물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공백기간이 생기는 데요. 남편도 산모 보호자로 자주 집을 비우게 되니 이때 반려동물🐶을 챙겨줄 사람👩‍🦱을 미리 구해두시면 좋아요.


아기와 반려동물, 안전하게 지내기!뭐여 시방 지금애기가 날 끌고 있는겨? 아기가 없을 때와 있을 때 반려동물🐶과 지내는 것은 조금 차이가 있어요. 특히 아기가 어린 경우는 더욱 그러한데요. 우선 신생아👶가 있는 공간에는 될 수 있으면 반려동물의 출입을 금하도록 해요. 아이 장난감과 반려동물의 장난감이 서로의 공간에 넘나 들지 않도록 구분해 이용해 주시면 좋아요. 혹시 모를 위험이 있을 수 있고, 반려동물 항문의 세균🦠이 장난감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기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 주세요. 또 반려동물의 대소변이 있는 배변패드는 바로바로 쓰레기통으로 치워주세요. 

마지막으로 아기와 반려동물만 한 공간에 두는 것은 절대 하지 않아요. 반려동물에게도 자신보다 뒤늦게 가족으로 합류한 아기를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또 아기도 반려동물을 알아갈 시간이 필요해요. 호기심에 반려동물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 주세요. 서로에게 익숙해질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생길 일을 예방할 수 있겠죠!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한다면, 반려동물과 임신부, 혹은 반려동물과 아기가 아무 문제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