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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남편이라면 해야 할 일!

생물학적으로 임신은 여자만 가능하지만 소중한 아기👶는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함께 만든 보물🎁이죠. 여자는 자신의 뱃속에 아기가 자라면서 신체 변화는 물론 호르몬 변화 등 임신과 출산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데요. 남자👨‍🦱는 이와 다르게 옆에서 아내를 보며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중한 우리 아가를 직접 품고 낳진 않았지만 아빠로서 분명히 해야 할 일은 있어요. 아내와 아기를 위해 남편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산 당일, 이렇게 해요

Step 1✨

아내가 배가 아프고 진통⚡이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진통 시간과 강도를 메모📃해두고 틈틈이 체크🔍하는 게 좋아요. 진통이 시작되었다고 무작정 병원🏥으로 가면 아직 출산하기에 이르다며 집으로 돌려보내는 경우도 많거든요. 대략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 병원으로 가면 되는데요.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때는 산부인과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야 해요. 의료진의 답변에 따라 병원으로 갈지, 집에서 좀 더 머무르며 지켜볼지 정하면 됩니다. 

Step 2✨

아내의 출산 진행 속도에 따라 보통 초산이면 자차🚗로 병원에 가고, 경산일 경우는 택시🚕나 구급차🚑를 이용해요. 출산이 언제 어떻게 진행이 될지 남편👨‍🦱과 아내👩‍🦱는 예측할 수 없기에 불안하다면 되도록 자차 이용을 권장하지 않아요. 특히 출퇴근 시간대라든지 차가 막히는 곳을 가야 한다면 더더욱 자차 이용은 피하도록 해요.


아가가 태어나면 이렇게 해요!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산모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출산을 합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수 있는 데요. 이때 남편의 말 한마디는 큰 힘😊이 됩니다. 아내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꼭 건네 주어야 해요.

더불어 우리 아기가 세상 밖으로 안전하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 더욱 좋아요. 또한 아가를 신생아실로 옮기기 전 아가의 건강 상태와 몸무게, 산모 이름 등을 확인하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면 해 두는 것이 좋아요. 


미리 출산 준비를 함께해요!요즘은 남편👨‍🦱과 함께하는 분만도 많아지고, 임산부 남편으로서 임산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요. 다니는 산부인과🏥에 문의해도 되고 각 지역 보건소 등에서 운영되기도 해요. 임신으로 여러 가지 신체 변화, 상황 변화를 겪게 된 아내가 외롭지 않도록 항상 옆에서 같이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해 공부하고 아가를 위한 태담도 자주 해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