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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어떻게 할까? ② 본가・시가

출산 후 대부분의 경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거나, 본가나 시가의 도움을 받거나, 내 집에서 산후조리 하는 방법을 택하죠. 이 세가지 방법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나에게 알맞은 산후조리 방법은 무엇일까요? 본가&시가에서 산후조리하는 것의 장단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본가와 시가의 도움, 
뭐가 좋을까?어느 쪽이? 맘이 편할까?

심리적으로 든든해요!

출산과 육아 경험이 많은 어른이 곁에 있음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든든😤해요. 첫아기를 낳았다면 아기를 안는 것조차 서툰 경우가 많은데, 어른들이 아기를 돌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육아 기초👶를 배우고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어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어요!

산후조리원🏡을 등록하거나 집에서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경우 상당한 비용이 들어요. 하지만 본가나 시가의 도움을 받을 경우 부모님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단, 산후조리 기간은 3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산후조리가 끝난 후에는 감사하다는 말을 비롯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사람 출입이 적어 감염 확률이 적어요!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게 될 경우, 엄마🤰와 아기👶 모두 한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집에 있으면 출입하는 외부인이 많지 않아 감염의 위험이 적어요.


본가와 시가의 도움, 뭐가 나쁠까?그걸 몰라서 묻니?!

마음이 불편할 수 있어요.

가족의 도움👫을 받는다 하더라도 가만히 도움만 받기만 한다면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산후조리를 돕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닐 뿐더러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에겐 엄마를 간호하는 것과 신생아 육아를 함께 하는 것이 힘에 부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정기적으로 휴식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배려가 필요해요.

의견 대립의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부모님의 세대와 현 세대는 생활 방식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가 존재해요. 이러한 차이가 육아에 적용되었을 때 갈등⚡이 생길 수 있는데요. 부모님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육아 노하우를 최선으로 여기고 이를 고집할 때 조율하기 힘들 수 있어요. 

시대와 환경이 변함에 따라 산후조리 방식도 변한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실 때 충돌이 생길 수 있죠. 이러한 견해 차이가 존재할 때, 무조건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기보다는 책📕이나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부드럽게 부모님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남편의 육아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요.

본가나 시가의 도움을 받을 경우 아빠👨‍🦱의 적극적인 도움이 어려울 수 있어요. 엄마와 단 둘이 있을 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더라도, 가족과 있을 때 소극적으로 변한 모습에 아빠의 서운한 마음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엄마 혼자 본가에서 산후 조리를 할 경우 아빠와 매일 볼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전화📞로 자주 안부를 전하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