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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한 번에 둘째는 난임? 원인은?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진행했음에도 1년 이상 임신 소식이 없는 것을 `난임`이라고 해요. 하지만 첫째를 임신했을 때 어려움이 없다가 둘째부터 쉽지 않은 엄빠들이 있을 텐데요.😔 이런 경우를 2차성 난임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이런 2차성 난임은 왜 생기는 걸까요?😟


둘째 난임의 이유?

엄마 아빠 화이팅!

🌱 엄마의 나이

흔히 만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할 때 `노산`이라는 단어를 쓰곤 해요. 35세 전후로 난소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됨에 따라 임신 가능성도 낮아지고, 임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의 발병 소지가 높아져요.📈

둘째 임신을 준비할 때는 아무래도 노산에 가까운 나이에 접어들어 준비하는 가정이 많아 가임 가능성에도 변화가 생길 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어요.

🌱 아빠의 정자 문제

아빠의 나이는 임신 가능성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정자의 절대적인 수나 운동성이 저하돼요.📉 때문에 난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큰데요.

특히 비만이나 음주, 흡연을 지속하면 자연임신 자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험관 아기 등 여러 시술을 시도해도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 배란 장애

종종 첫 번째 임신 중에 증가한 체중이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으면서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배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는 임신 성공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 부인과 질환

첫째를 임신할 때보다 신체 노화 속도도 더 빨라짐에 따라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의 여러 부인과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요.


둘째 난임 극복하기

예쁜 아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요!

🌱 함께 체중 관리하기

엄마의 경우 첫째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이 쉽게 회복되지 않고, 아빠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면서 식사량 증가나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요. 이런 체중 증가는 엄마의 배란 장애, 아빠의 발기부전 등 여러 난임 관련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 때문에 함께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것은 임신을 위한 기본이에요.🧘‍♀️

🌱 터울 조절하기

보통 둘째 임신을 계획할 때 첫째와의 나이 터울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보통 2~4년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터울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첫째와 둘째의 나이 차보다 더 중요한 건 엄마의 나이예요.☝️

35세 이상이면 난임의 가능성이 월등히 커지게 되니 터울보다는 엄마의 나이를 기준으로 계획 임신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해요

🌱 영양소 섭취

신체 노화는 엄빠의 생식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생식 기능의 저하로 난임 문제가 악화하지 않도록 평소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아연, 엽산, 셀레늄 등 임신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외에도 임신을 준비하는 기간 콩, 미역, 채소 등 섬유질,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