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란 내가 가치 있다는 것을 알고 사랑받을 만한 존재임을 믿는 마음이에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의 자존감이 높기를 바라실 텐데요. 사실 아이들은 영유아기와 유년기 때부터 스스로에 관한 생각이나 가치관이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이 시기엔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부모님의 역할이 특히나 중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자존감 기르는 6가지 방법!
1.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요
아이의 기질과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게 중요해요. 아이의 성격이 소심하거나 장난꾸러기여도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죠. 이렇게 부모님이 아이를 수용해줬을 때 아이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게 돼요.💗
또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태도나 말투에서 나와요.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해줘도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지적, 비꼼, 비난이라면 아이는 사랑받는 느낌을 못 받아요.😢 따라서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해 주셔야 해요.
2.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대부분 아이는 부모님보다 말을 못 해요.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거나 했던 말을 또 하거나 변명하기도 해요. 이때 부모님은 아이의 말을 끊고 결론을 내거나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가 있는데요, 이때를 잘 참으셔야 해요!🤐
우리는 말이 끊기면 기분이 안 좋아지고 상대방과 대화하기 싫어져요. 그런데 아이들은 절대적인 존재인 부모가 자기 말을 경청해주지 않으면 자신을 탓하고 자기 말을 가치 없게 여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의 말을 끊지 말고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3.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주세요
아이의 자율성을 기르기 위해선 스스로 선택해서 결과를 책임지고 성취감을 느껴보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데 부모가 아이를 대신해 결정하고 선택하면 결과가 좋아도 아이 스스로는 이룬 게 별로 없다고 느낄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아이의 자율성이 떨어지는 것이죠.😞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선택을 못 하고 굉장히 의존적일 수 있게 돼요. 또한, 결과가 잘못돼도 본인의 책임으로 보지 않고 남 탓을 하게 되죠. 따라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결정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태도가 필요해요.💪
4. 아이를 남과 비교하거나, 결과 중심적으로 판단하지 않아요
사회적 잣대와 비교하기 시작하면 비교는 끝이 없어져요. 가족끼리도 비교는 당연히 하면 안 되죠.❌
또한, 아이를 칭찬할 때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해 칭찬해줘야 해요. 가령 ‘100점 맞은 거 너무 잘했어’ 가 아니라 ‘매일 1시간씩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라고 칭찬하는 식이에요. 결과 중심적으로 칭찬을 하게 되면 그 결과를 성취하지 않았을 때 모든 게 의미 없어질 수 있으므로 과정 중심의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는 게 좋아요.❣️
5. 아이가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에게 갖는 기대가 비현실적이거나 부모의 욕심이 클 때, 아이가 부모의 기대에 못 미치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어요.
이때 중요한 것은 실현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서 이를 성취하는 경험을 꾸준히 쌓게 해주는 것이에요.📝 가령 독후감 대회에서 1등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10분씩 매일 책 읽는 것을 목표로 세워주는 것이 좋아요!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성취할 수 있게 된답니다.😉
6. 부모가 자신을 사랑해야 해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거나 존중하지 않으면 아이도 그걸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돼요. 그래서 부모가 행복하지 않은데 아이만 행복한 집은 없답니다. 부모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부부가 서로를 존중해줄 때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될 거예요!😁💕
출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