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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걸리기 쉬운 아이들 질병 Best3! 수족구, 농가진, 구내염의 모든 것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아져 아이들 사이에 전염병이 퍼지곤 해요.🤒 엄빠들 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세균😈 감염에 노출되기 더 쉬워 미리 예방하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해요. 오늘은 여름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방해하는 3가지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전염성이 강하나 치료법이 없는 '수족구'

재채기의 또 다른 역할..! 깜딱이야ㅠㅠ 힝구

수족구병은 손🤲🏻이나 발, 입안👅에 작은 발진 또는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에요. 생후 6개월에서 6세 사이의 영유아가 감염되기 쉬우며 장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랍니다. 

수족구에 걸린 사람의 침💦, 콧물, 진물 등의 접촉으로 전염이 발생하는데 전염성이 특히 강해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해요. 입 안에 발진이 생기는 경우 통증으로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1~2일 후에는 손발에도 발진이 생길 수 있어요. 보통 일주일 안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수족구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족구의 사촌, '헤르판지나 구내염'

아이스크림만 한없이 찾는다구요~(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입안에 생길 수 있는 발진, 수포를 통칭하는 구내염은 종류에 따라 원인, 증상이 천차만별이라고 해요. 여름철 유행하는 헤르판지나 구내염은 장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며 수족구와 비슷한 듯하지만 증상에서 차이를 보여요. 구내염이 수족구 보다 더 높은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주로 입 안쪽과 인두 뒤쪽으로 수포나 발진이 집중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구내염과 수족구 모두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음식 거부🙊가 심하게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침도 삼키기 힘들어 하는 경우에는 부드럽고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된다고 해서 '아이스크림병🍦 '이라고도 부른다 해요.


모기 물린 자리에 균 침투로 생기는 '농가진'

가려워도 긁는건 NO!NO! 알지만 어려운 것!

벌레🦟에 물린 곳을 긁거나 만지는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고 세균이 침투하면서 농가진이 발생할 수 있어요. 작은 물집으로 시작하여 노란 진물,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에요. 농가진 역시 전염력이 강해 다른 부위로도 번질 수 있으며, 사람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어요. 농가진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서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는 것이 좋고, 옷이나 수건, 침구 등은 소독🫧하여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