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육아 스트레스, 육아 번아웃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육아로 인해 행복한 점도 물론 많지만 감정 컨트롤이 되지 않거나 노동처럼 느껴져 무기력해지는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육아 번아웃을 어떻게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현재 나의 육아 스트레스 지수는?
육아 번아웃 증후군이란 육아로 인해 극심한 피로가 쌓여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것을 말해요. 이런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육아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받고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테스트를 해보셨나요? 평소에 느끼는 정도와 결과를 비교해 보세요. 생각과 다른 결과라면,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미리 번아웃을 예방해 보아요💪.
점수 | 테스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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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이상 | 보통 정도예요. 올바른 양육 철학을 세우고 스스로 편안해지도록 노력해요. |
20점 이상 | 심한 편이에요.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
30점 이상 | 스트레스가 아주 심해요.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해요. |
육아 번아웃이 오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독박 육아로 지쳐 가요.
육아 번아웃이 오는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독박 육아👩👧'예요. 독박 육아로 점점 지쳐다가 보니 미디어로 육아를 대체해버리고 밥도 거르는 상황까지 이르게 돼요. 답답하고 지치는 상황에서는 하던 것을 멈추고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 해요. 하지만 24시간 밀착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와 잠시도 떨어질 수가 없어 스트레스 해소가 불가능하죠. 아이가 애착 형성이 잘될 수 있도록 가정 보육을 하면 좋겠지만, 질적인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면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는 등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좋아요👍.
자존감이 떨어져요.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적어지고 점점 꾸미지 않는 모습에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어요😥. 보통 육아를 할 때는 집 안에 있다 보니 씻지도 않을 때가 많아요. 집 안에 있을 때는 굳이 가꾸고 꾸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오늘부터는 일어나자마자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어주세요. 꾸미지 않더라도 나를 위한 행동을 하는 것에 기분이 좋아져요. 사소하지만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감정 조절이 힘들어져요.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상태에서 아이가 떼를 쓰거나 울면 순간적으로 욱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또 욱하고 반복되죠. 육아로 받은 스트레스가 아이한테 모두 향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해요. 이럴 경우에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이의 소리를 들어야 하니 한 쪽 귀에만 이어폰을 착용해야 하지만, 그렇게 노래를 듣는 것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어요💗.
육아 스트레스를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엄빠가 서로의 육아 지지자가 되어주세요
육아 번아웃이 왔을 때는 주변에 알려야 해요📢. 번아웃은 혼자서 극복하는 것이 어려워요. 이미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았기 때문에 더는 극복할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무엇보다 현재 나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육아를 도와줄 수 있는 가족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해요.
육아 상황을 공유해요.
아이가 조금 커서 기관에 맡기게 된다면, 보육교사나 어린이집 선생님👩🏫과 함께 힘든 부분을 공유하는 것도 좋아요. 가정과 기관이 연계를 해나가다 보면 나의 행동에 대한 개선도 이루어지고 공감과 위로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요.
육아를 하다보면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현재 나에게 육아 번아웃이 왔다면 나를 돌보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소소한 일부터 한 번 시작해 볼까요😉? 육아를 하다 보면 아무 옷이나 입게 되죠. 아이 피부에 닿았을 때 괜찮은 옷, 더럽혀져도 되는 옷을 찾게 되는데요. 옷을 갖춰 입고 외출은 하지 못하더라도 내 취향에 딱 맞는 홈웨어👗를 준비해 보세요. 그런 소소한 실천이 행복을 가져다줄 거예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방법은 다른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께 잠깐 시간을 내어달라고 해주세요. 긴 시간이 아니더라도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거나 가까운 카페에 가서 음료🍹도 한잔 마셔보세요.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거예요. 처음 시작할 때는 나가는 것도 귀찮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반복적으로 또 규칙적으로 시간을 가지다 보면,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육아를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오늘은 육아를 하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엄빠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지치고 힘들겠지만 성장할 아이를 생각하며, 나를 더 돌보아주면서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내 보아요. 앞서 말씀드린 방법이 번아웃을 겪는 엄빠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게요🥰.
출처: 이민주육아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