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키우는 초보 엄빠들이 당황하게 되는 순간! 바로 아이가 구토를 하는 순간인데요. 작은 아이가 구토를 하는 모습에 겁부터 나고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초조해지죠😰. 그런데 신생아 구토는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 일이랍니다. 그렇다면, 신생아 구토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상황이 위험한 것인지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아이가 구토를 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신생아 구토는 여러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우선 소량으로 주르륵 흐르는 구토가 있고 분수 토라고 불리는 쏟아내는 구토가 있어요. 분수 토의 경우에는 그 토가 다시 기도로 들어가 기도가 막힐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토를 했다면 아이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해주셔야 해요. 소량으로 토를 하는 경우에는 기도가 막힐 확률이 적지만,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시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신생아 구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신생아는 아직 위장이 다 발달하지 않았어요.
신생아는 유아나 성인에 비해서 위장과 위장관이 아직 발달되지 않았어요. 위장관 문이 쉽게 열려서 음식물이 다시 올라오게⤴️ 되는 것이죠. 아이가 대변을 보거나 너무 신나서 힘을 주는 경우에 위장관이 열려 역류하기도 해요. 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이 경우에 해당해요. 모든 신생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랍니다🙅♀️.
🚨 과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아이가 자주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과식이 원인일 수 있어요. 성인도 과식을 하면 속이 갑갑하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위장이 덜 발달한 아이는 그 증상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어요. 구토를 자주하는 아이라면 모유나 분유의 양을 줄여보시거나⤵️ 수유의 텀을 조절해 주세요. 트림을 시키겠다고 아이를 너무 세게 흔들거나 토닥일 경우에도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분유가 입에 맞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어요.
분유를 바꾸거나 분유의 농도가 입맛에 맞지 않은 경우에 아이가 분유를 역하게 느껴서 구토를 할 수 있어요. 특히 농도가 진할 경우 더부룩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고 해요.
🚨 공기 유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젖병🍼으로 수유하는 경우에는 아이에게 젖병을 잘 물리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유지해 주셔야 해요. 젖병을 기울여 젖꼭지 끝까지 분유가 차 있을 때 아이에게 물려주시는 것이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는 방법이에요. 또 분유를 탈 때도 흔들어 타면 공기가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위험한 구토 상황은 언제인가요?
🚨 구토를 너무 자주 하는 경우
수유는 하루에 8~10번 정도 하게 되는데요. 이 수유 중 절반인 4~5회 이상 구토를 하는 경우는 문제가 있는 것이니 병원🏥에 내원해 주셔야 해요. 그리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2~3주의 아기가 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꼭 내원해 주세요.
🚨 초록빛을 띄는 구토나 양의 많은 구토의 경우
구토의 색깔이 아이가 먹은 것의 색이 아니라 초록빛🤮을 띌 경우에는 담즙이 섞여 나온 것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십이지장의 폐쇄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이에요. 빨간빛🩸을 띌 경우에는 피가 섞여 나온 것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먹은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토를 하는 것도 위험한 상황이에요. 이러한 상황의 경우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바로 응급실🚑️로 방문해 주셔야 해요.
🚨 구토 후에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
아이가 구토를 하고 난 후에 새파랗게 얼굴이 질리거나😨 창백해지는 경우, 콜록콜록 기침🤧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이때는 기도가 폐쇄되었거나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체하지 마시고 응급실로 향해주세요.
아이가 구토를 하게 되면 아이에게 무엇을 잘못 먹인 것은 아닌지,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구토의 원인을 미리 알아두시고 미리 예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라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향해주시는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출처: 엄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