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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를 위한 영양제, 어떤 것을 복용해야 하나요?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계획 임신을 고려하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예요. 임신 준비를 위해서는 건강 관리와 함께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매일같이 운동🚴🏻‍♀️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꼭 필요하죠. 오늘은 임신 준비 시기에 필요한 4가지 영양제에 대해 알아볼게요!


 엽산

브로콜리에, 시금치, 콩, 오렌지 등에는 엽산이 풍부해요

엽산🥦은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예비엄빠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예요. 그래서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일단 엽산부터 복용할 것을 권장하곤 해요. 엽산은 태반 형성을 위한 세포 증식 및 혈액량 증가를 도와 임신 성공률 상승📈 및 유산율 감소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식품안전의약처에 따르면 식품으로 섭취되는 엽산은 체내 이용률이 정제된 알약💊에 비해 낮으므로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임신 준비 시기 엽산 권장량은 하루 400㎍ 이상이며 임신 초기는 600~800㎍이니 영양제 구매 시 이를 확인하고 복용해 주세요.


비타민D

요런거 말고 진짜 광합성이 필요해~

비타민D🌞도 임신 준비 시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예요. 2017년 영국 버밍엄대학 유산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의 혈중 수치가 높을수록 불임 치료에 의한 임신과 출산 성공률이 높다'고 해요. 반면에 비타민D가 결핍되면 시험관 시술의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고, 임신성 당뇨나 임신 중 요로 감염 증가 등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햇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고 하지만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죠. 요즘은 병원🏥에서 임신을 준비 시 비타민D 혈중 농도 검사를 하고 결핍 상태일 경우 비타민D 주사💉를 맞거나 고용량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며 정상적인 수치를 유지시켜주고 있어요. 일반적인 비타민D 부족 관리 목적이라면 하루 1,000~2,000 IU의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해요.


코엔자임큐텐

코큐텐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 풍부해요

코큐텐이라고도 불리는 코엔자임Q10은 엽산, 비타민D과 달리 조금은 생소하실 수도 있어요🤔. 체내 에너지 생성 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유해산소,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 항산화 영양소예요.

코큐텐🐟 합성 양은 20대에 가장 높았다가 30대를 기점으로 서서히 감소📉하는데요. 코큐텐의 감소는 우리 몸의 산화적 손상을 증가시켜 난소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 코큐텐 복용으로 난소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노화로 인한 난소의 기능 저하를 완화함으로써 난자의 질을 향상시키고 임신 성공률 증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미오이노시톨 

옴뇸뇸 잘 먹자 (출처 : tvN '식샤를합시다')

미오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다낭성 난소 증후군, 난임 외에도 여드름, 비만, 우울증 등에 도움을 주어요. 실제로 다양한 임상시험에서 여성의 난소 기능 회복과 난자 질 개선으로 임신율을 향상시켰다고 보고📰되었어요.

이런 이유로 미오이노시톨은 모든 임신 준비 여성에게 필수적이기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여성 또는 비만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의심되는 여성들에게 주로 추천해요. 또한 불규칙한 생리주기, 생리전 증후군, 생리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