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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기 시기별 유제품 섭취 노하우 대방출!

분유 수유를 하던 아이가 돌이 되면 우유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우유가 조금 이른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 수 있어요. 게다가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고 동시에 엄빠에게 여러 고민들이 생기게 돼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의 발달 과정에 따라 어떤 종류의 유제품을 먹여야 하는지 알아보고, 영양소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시기별 먹이는 유제품 구분

유제품을 주는 시기는 크게 생후 7개월 이후, 생후 9개월부터 10개월 이후, 생후 12개월 이후 세 가지로 나뉘어요. 우선 첫 번째 생후 7개월(중기 이유식) 이후에는 유아용 치즈와 요거트를 권장해요. 아이가 더 자란 생후 9개월에서 10개월(후기 이유식) 이후에는 이유식에 우유를 넣어 같이 끓여보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생후 12개월 이후(돌 이후)가 되었을 땐 살균우유나 멸균우유 같은 생우유를 줘도 좋아요!


우유를 권장하는 이유

🍼유제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지금도 밥과 반찬은 잘 챙겨주고 잘 먹어서 괜찮은 것 같은데, 유제품을 추가로 더하면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이는 아기가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있어 곡물, 채소, 과일 등 6가지 식품군을 섭취해 줘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중에서도 유제품을 먹이면 뼈나 근육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칼슘 권장량을 채우기에 용이하다고 해요.😀

🍼우유를 권장하는 이유

칼슘을 채우기 위해 멸치나 영양제로 채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돌 정도 되는 아이에게 먹이기엔 어려운 게 현실이에요.😢 이때 우유를 주면 더 쉽게 먹일 수 있고, 멸치 같은 반찬에 비해 더 많은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우유를 먹이면 체내에 들어갔을 때 흡수량도 높고, 무엇보다 다른 유제품에 비해 훨씬 싸죠!


아이에게 거부감 없이 우유를 적응시키는 방법

🍼우유와 분유의 비율 조절

아기가 우유를 너무 잘 먹어서 하루에 400~500ml 정도 마신다면, 돌이 지난 지 얼마 안 되었더라도 분유를 끊을 수 있어요! 우유를 잘 먹는 친구도 있지만 우유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분유를 조금 더 먹이면서 우유가 적응될 때까지 계속해서 적응 기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해요. 분유를 유지하면서 분유+우유가 500ml가 되게끔 비율을 조절해 나가면 아이가 우유에 익숙해지게 할 수 있답니다!

🍼우유를 많이 먹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우리 아이는 우유를 100ml밖에 못 먹어요!🙋 하는 경우라면 고칼슘 우유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에 걸쳐서 나머지 400ml를 나눠서 주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우유 거부가 심한 경우엔 우유에 바나나, 고구마를 같이 갈아주거나 빵에 찍어 먹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거부감 없이 우유에 적응시키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밖에도 우유 섭취가 힘들 경우엔 칼슘 500mg을 채우기 위해 치즈나 요거트로 보충해 볼 수 있답니다.

🍼유당을 소화하기 힘든 아이의 경우

속에 가스가 많이 차는 아이라면 락토프리 우유를 추천해요. 락토프리 우유는 돌 지난 아이도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대상이 생후 18개월이 지난 아이라면 저지방 우유도 먹여볼 수 있어요.🥛


우유를 먹이면 좋다고 했지만 어디까지고 주된 목적은 하루 권장량인 칼슘 500mg을 채운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우유를 먹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에게 맞춰 맛있는 바나나와 우유를 같이 먹이는 등 거부감 없이 유제품을 가까이하는 노력을 하다 보면, 언젠간 아이가 우유도 편하게 마시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