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엄빠님께서 놀이를 활용해 아이에게 규칙을 가르치곤 하죠. 이때, 놀이인 만큼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할지, 규칙을 따르도록 강요해야 할 지 혼동이 올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놀이 과정 속에서의 규칙을 어떻게 이행해야 하는지 빌리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봐요 .
재미를 위해 규칙을 어겨도 될까?
놀이의 키 포인트는 '재미'!
규칙은 놀이에서 필수적이지만, 놀이는 재미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부모는 아이가 규칙을 어겨도 혼내지 않고 더 신뢰하며 덜 강압적인 방식으로 상황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연령에 따른 놀이 안의 규칙
보통 규칙이 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기는 5세에서 6세 정도 랍니다. 따라서, 부모는 연령에 따라 반응을 조절하고, 아이가 규칙을 배우는 과정에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므로 아이가 5~6세 정도 되었을 때, 놀이에 규칙을 약간 유연하게 적용하며 아이의 리드를 따르게 하는 것이 좋겠죠?!
놀이할 때 모든 걸 다 맞춰줘야 할까?
관찰하고 궁금해 하기
부모는 아이에게 관찰하고 궁금해 하는 태도를 보여줘야 해요. 놀이 규칙을 처음에 잘 설명하더라도, 아이가 다른 행동을 하려 할 때, 그럴 이유를 탐색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마음 읽어주고 수용하기
부모는 아이가 이기고 싶어하는 욕구를 이해하지만, 그 욕구를 완전히 충족시켜줄 필요는 없다고 강조해야 해요. 부모는 아이를 믿고 게임을 진행하며, 아이가 승리할 기회를 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아빠나 엄마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규칙을 변경할 때 아이가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의 감정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야 한답니다.
부모로서의 권위 훼손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수용하다 보면 부모로서의 권위가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는데요,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부모가 아이의 놀이에서 리드를 맞춰주고 감정을 이해한다고 해서 절대 부모의 권위가 떨어지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