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주 모이는 공간에서는 감기처럼 시작했다가 갑자기 고열로 이어지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단순한 감기일 거라 생각하고 넘겼다가, 성홍열·홍역·백일해 같은 감염병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2025년 6월 현재, 우리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들과 예방법을 빠르게 정리해 드릴게요💡.
요즘 유행하는 어린이 감염병
성홍열-갑자기 열나고, 목이 아프고 피부가 빨갛다면?
성홍열은 요즘 들어 특히 유행하고 있는 아동 감염병 중 하나로, 최근 1년 사이 환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을 정도인데요. 유아기 아기가 열을 동반하여 목이 아프다고 한다면 반드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고열+인후통+붉은 발진
✔️치료법 : 항생제로 치료 가능, 조기 진단 중요
홍역-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유행 시기엔 긴장
홍역은 예방접종(MMR)을 맞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올해처럼 국내 감염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조심하는 게 좋아요😥! 전파력이 매우 강해, 어린이집이나 병원처럼 아이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한 명만 감염돼도 순식간에 퍼질 수 있어요.
✔️6년만에 재확산 중
✔️주요 증상 : 고열→결막염→발진→기침
✔️백신(MMR) 2회 접종 반드시 체크해 보세요.
백일해-오래 가는 기침이 있다면 의심해보기
백일해는 말 그대로 ‘기침이 백일(100일)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속적인 기침🤧이 특징인 질환이에요. 초기에는 단순한 감기 기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숨 넘어갈 듯한 발작적인 기침이 반복되고, 특히 밤에 더 심해져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2주 넘게 기침? 백일해 의심!
✔️주요 증상 : 기침이 멈추지 않고 숨 넘어갈 듯한 기침 소리
✔️백신(DTaP) 접종 여부 확인 필수
✔️신생아는 특히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위 어른도 백신 접종을 권장해요.
말라리아-여름철 모기, 그저 불편한 게 아니라..
말라리아는 아직도 우리나라 접경 지역(파주, 철원, 연천 등)과 군부대 근처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아기나 어린이 환자들이 보고되고 있어, 모기 물림🦟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요.
✔️군부대나 접경 지역(파주, 철원 등) 방문 시 주의
✔️주요 증상 : 모기에 물린 뒤 고열·오한·근육통
✔️해외여행이나 국내 접경지 방문 예정이라면 모기 퇴치제 필수로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중이지만, 주의는 지금부터
최근 국내 연구에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는 다른 새로운 인체 코로나바이러스(HCoV)가 아기와 어린이의 호흡기에서 발견됐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어요🫢. 아직 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위험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유아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감기처럼 보이지만 전파력, 위험도는 연구 중
✔️아이가 기침하거나 열이날 땐 등원·외출 자제+병원 진료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정보'입니다. 지금 유행하는 질환에 대해 알고 대비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건강과 안정을 지키는 큰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 아이가 빠뜨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의료기관에서 다시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