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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보건소도 꼭 가야 해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보건소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하고, 무료 검진과 영양제 지원을 받는 것이에요. 모르면 놓치기 쉬운데, 알고 나면 정말 유용한 제도랍니다!😉


보건소에서는 뭘 해주나요?

보건소에서는 예비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기초 검사를 해줘요. 대부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검사 후에는 엽산제와 철분제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요. 

임산부 등록

먼저 보건소에 가면, '임신부 등록'을 해줘요📑. 신분증과 병원에서 받은 임신확인서(또는 진단서)를 챙겨가면 됩니다. 등록을 하면 임산부 수첩(또는 등록카드)을 발급해주고 그 때부터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산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겨요.

기본 건강검진

임신부 등록을 하면, 곧바로 기초 건강검사도 받는답니다. 

  • 혈액검사 : 빈혈, 혈액형, B형간염, 풍진, 매독, HIV(dpdlwm) emd 
  • 소변검사 : 단백뇨, 당뇨 확인
  • 혈압·체증 측정 : 기본적인 건강상태 확인 

이런 검사는 산부인과에서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보건소에서는 대부분 무료로 진행돼요. 검사 결과는 며칠 뒤에 문자나 전화로 안내해줘요. 

엽산제 지원 (임신 3개월까지)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예요. 그래서 임신 초기 12주 (약 3개월)까지는 엽산제를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등록 후, 엽산제를 1-2개월 분량 무료로 지급해줍니다. 정해진 날짜에 다시 가면 추가로 더 받을 수도 있어요.

철분제 지원 (임신 16주 이후부터) 

임신 중기 이후 (보통 16주부터)는 산모의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빈혈이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보건소에서는 철분제를 무료로 지급해줘요.

  • 지원 시점 : 보통 임신 16주 이상부터
  • 지원 기간 : 최대 5-6개월 분량까지 제공
  • 일부 지역은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운영 중!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요

보건소의 검진 항목이나 영양제 제공 방식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방문 전 반드시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를 해 보거나 홈페이지로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예를 들어 어떤 곳은 초음파 쿠폰을 주고, 또 어떤 곳은 임산부 전용 마스크나 영양제 키트를 나눠주기도 하죠.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가장 가까운 도움의 손길🫲🏻'이에요.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임신이 확인 되면 가장 먼저 보건소를 찾아가세요!🏃🏻‍♀️